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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어 화자가 영어에서 자주 하는 실수

한국어와 영어의 구조 차이 때문에 생기는 실수들 — 관사, 어순, 주어 생략, that절까지. 왜 이런 실수가 나오는지부터 이해해요.

영어에서 나는 실수 대부분은 무작위가 아니에요. 한국어와 영어는 문장을 완전히 다른 방식으로 조립하기 때문에, 한국어 화자는 다른 언어를 쓰는 학습자와는 다른 지점에서 자주 걸려 넘어져요. 여기서는 그 이유부터 짚고, 어떻게 고칠지 살펴봐요.

관사가 아예 사라지는 문제

한국어에는 "a," "an," "the"에 해당하는 게 없어요. 그래서 관사를 통째로 빠뜨리는 게 가장 흔한 실수예요.

  • I bought book yesterday.

  • I bought a book yesterday.

  • Can you close door?

  • Can you close the door?

영어의 셀 수 있는 명사는 단수형일 때 거의 항상 관사가 필요해요. 이 습관은 자동으로 생기지 않아요 — 문장을 쓸 때마다 의식적으로 확인해야 해요. (관사를 언제 어떻게 고르는지는 A, An, The에서 자세히 다뤄요.)

어순은 비슷해 보여도 다르게 움직여요

한국어는 동사가 문장 끝에 오고, 조사(을/를, 이/가, 은/는)가 문장 성분의 역할을 표시해요. 영어는 어순 자체가 그 역할을 해요 — 주어, 동사, 목적어가 고정된 자리에 있어야 해요.

  • I coffee like. (한국어 어순을 그대로 옮긴 형태)
  • I like coffee.

의문문에서는 문제가 더 커져요. 한국어는 어순을 바꾸지 않고 억양이나 조사만으로 질문을 만들 수 있지만, 영어는 조동사가 문장 앞으로 이동해야 해요.

  • You like coffee? (질문처럼 들리지만 격식 있는 글이나 시험에서는 감점돼요)
  • Do you like coffee?

이 부분은 부정문과 의문문에서 더 자세히 다뤄요.

주어를 자꾸 생략하게 돼요

한국어는 문맥으로 주어를 알 수 있으면 주어를 자주 생략해요. 영어는 거의 항상 주어가 있어야 해요 — 날씨를 말할 때조차도요.

  • Is raining today.

  • It is raining today.

  • Went to school yesterday.

  • I went to school yesterday.

영어 문장은 특별한 이유가 없는 한 주어 없이 시작하지 않아요. 습관적으로 "누가?"를 먼저 채워 넣으세요.

셀 수 있는 것과 셀 수 없는 것

한국어 명사는 단수·복수를 구분하지 않아도 자연스러워요("사과 하나"와 "사과들"은 문법적으로 둘 다 "사과"로 시작하죠). 영어는 셀 수 있는 명사에 복수형 -s를 반드시 붙여야 해요.

  • I have two brother.

  • I have two brothers.

  • She bought many book.

  • She bought many books.

반대 방향의 실수도 흔해요: 셀 수 없는 명사(advice, information, furniture 같은)에 복수형이나 "a"를 붙이는 거예요.

  • Can you give me an advice?
  • Can you give me some advice?

"I think that…"로 문장을 시작하는 습관

한국어의 "~라고 생각해요"는 문장 끝에 오지만, 이걸 영어로 그대로 옮기면 어색하지 않아요 — 오히려 영어도 "I think that…"으로 시작해요. 문제는 그 뒤예요: 한국어 화자는 that절 안에서 다시 한번 어순을 한국어식으로 짜는 경우가 많아요.

  • I think that coffee is better than tea I think. (한국어 습관대로 뒤에 "I think"를 또 붙이는 경우)
  • I think that coffee is better than tea.

한 문장에 "생각한다"는 한 번만 필요해요. 영어는 이미 문장 맨 앞에서 그 역할을 끝냈어요.

Make와 Do — 하나의 한국어 동사, 두 개의 영어 동사

한국어 동사 "하다"는 셀 수 없이 많은 명사와 결합해요: 공부하다, 운동하다, 요리하다, 숙제하다. 영어는 이 넓은 역할을 makedo로 나눠요, 그리고 그 경계는 규칙이라기보다 관용적인 조합이에요.

  • do homework · do the dishes · do exercise
  • make a decision · make a mistake · make dinner

일반적으로 make는 뭔가를 만들어내는 것(결정, 실수, 소음), do는 활동이나 일 자체를 가리켜요(숙제, 집안일, 운동). 하지만 예외가 많아서, 이건 규칙을 외우기보다 표현째로 익히는 게 더 안전해요.

전치사는 한국어 조사와 1대1로 대응하지 않아요

한국어 조사 "에"는 상황에 따라 영어의 in, on, at 중 어느 것으로도 옮겨져요. 그래서 조사 하나를 영어 전치사 하나로 고정해서 외우면 자주 틀려요.

  • at nine o'clock (정확한 시각)
  • on Monday (요일)
  • in July (달, 연도, 계절)

전치사는 규칙이 있긴 하지만 예외도 많아서, 표현을 통째로 외우는 게 가장 안전해요: arrive at the station, arrive in London, good at something.

형용사 다음에 오는 게 명사인지 동사인지

한국어의 형용사(예: "빠르다", "행복하다")는 그 자체로 서술어가 될 수 있어서 별도의 be동사가 필요 없어요. 영어 형용사는 항상 be동사나 다른 연결동사가 있어야 해요.

  • She happy.

  • She is happy.

  • This coffee delicious.

  • This coffee is delicious.

짧은 문장일수록 이 실수가 눈에 잘 안 띄어서 더 자주 나와요.

한눈에 정리

실수 이유 고친 문장
I bought book. 한국어에는 관사가 없어요 I bought a book.
You like coffee? 한국어는 어순 없이 질문을 만들어요 Do you like coffee?
Is raining today. 한국어는 주어를 자주 생략해요 It is raining today.
I have two brother. 한국어 명사는 복수형이 필수가 아니에요 I have two brothers.
She happy. 한국어 형용사는 be동사가 필요 없어요 She is happy.

이 실수들은 부주의가 아니에요. 한국어 문법이 정확히 요구하는 대로 만든 문장이 영어에서는 틀린 문장이 되는 거예요. 그러니 실수를 발견하면 "또 틀렸네"가 아니라, "아, 이건 한국어 규칙이 여기서 나온 거구나"라고 알아채는 게 고치는 첫걸음이에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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